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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월트디즈니가 코로나19의 여파로 개봉작을 줄줄이 연기한다.
디즈니의 발표 이후 '뮬란'의 연출한 니키 카로 감독은 "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영화를 빨리 공개하고 싶었지만 현 상황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연기를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받는 이들이 빨리 회복되고 뮬란의 용기와 혼이 이 사태를 위해 힘쓰는 모든 이들에게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럼에도 디즈니는 마블 영화 '블랙위도우'(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의 북미 개봉은 변동 없이 5월 1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는 수많은 영화들이 세계관이 연결돼 있는 만큼, 개봉일 변동이 이후 개봉이 예정된 MCU 영화의 세계관 구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개봉일 변동이 쉽지 않다는 게 영화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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