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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밥블레스유2'에 문소리가 공감 토크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어 문소리는 솔직한 이야기로 멤버들을 사로잡는다. "서울에 나래바가 있으면 동탄에는 소리바가 있다더라"며 궁금해 하는 송은이의 말에 문소리는 "누가 힘들다 하면 밥 한 끼 해주는 정도"라며 배용준, 강동원, 송혜교 등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소리바를 찾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평소 수준급의 요리 실력으로 유명한 문소리는 집들이 음식으로 중식부터 태국음식까지 소화했다고 말하며 "18명의 손님을 한 번에 받아봤다"라고 밝혀 송김박장의 탄성을 이끌어낸다.
이날 방송에서도 언니들의 편 들어주는 시간은 계속된다. '스킨십을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알 수 없는 여자 친구의 본심'이라는 사연에 인생언니 문소리는 "연인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못 찾은 것 같다"며 남편 장준환 감독과의 등 긁어주기 팁을 소개, 러브시그널을 만들라고 조언한다. 그런가 하면 문소리는 '여보를 권하는 사회에 고민이 많다는 사연'을 듣고 폭풍 공감하며 "시댁이든 친정이든 남의 집이다"라고 말해 결혼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무릎을 탁 칠 사이다 멘트로 속을 시원하게 만든다.
'밥블레스유2'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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