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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의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이 오늘(12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애정과 진심이 담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가운데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이 '더 게임'의 마지막 방송을 맞아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직접 전했다. 그동안 매주 수, 목요일 밤에 '더 게임'을 본방사수 했던, 그리고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것. 더불어 긴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던 촬영이 끝난 데에 대한 아쉬움을 비롯해 이번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먼저 상대방의 눈을 통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예언가 김태평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였던 옥택연은 "김태평으로 살았던 6개월의 시간 동안 평상시에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도 새롭게 느껴보고, 이 작품을 통해 또 많이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라며 "'더 게임'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해준 모든 스태프 분들과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모두가 함께 해주셨기에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더 게임'은 끝이 나지만, 늘 죽음을 보면서 힘들어했던 태평이가 앞으로는 좀 더 많이 웃고, 다시 안 올 현재, 지금의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행복했으면"이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 또한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오늘 방송될 마지막회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늘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마지막까지 훈훈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더 게임'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임주환 역시 진정성이 느껴지는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조현우'라는 캐릭터의 이중적인 면을 표현해내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고,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많이 배웠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작품이 여러분의 기억 한 곳에 남는 드라마였기를 바랍니다"라며 이번 작품에 남다른 애정과 노력을 쏟아냈음을 드러냈다. 이어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그려주신 작가님과 그 부분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감독님, 현장에서 정말 고생 많았던 스태프분들, 함께 즐겁게 작업했던 동료 배우분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더 게임'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더 게임' 제작진은 "지금까지 '더 게임'이 달려올 수 있었던 건 배우들의 같한 애정과 시청자분들의 응원 덕분이다"라며 "비극적 운명을 예고했던 태평, 준영, 현우, 이들 세 사람이 마지막에 어떤 결말 맺게 될지, 끝까지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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