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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또 한 번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은 서울 공릉동 '기찻길 골목' 마지막 편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야채곱창 집은 마지막까지 불향 맛이 나지 않아 고심했지만, 백종원의 마지막 솔루션을 받으며 앞으로의 맛을 기대하게 했다. 삼겹구이집은 새 메뉴 김치찜을 공개했고, 조화로운 맛에 백종원은 "이 정도면 훌륭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밖에 찌개백반집은 '미리투어단'으로 등장한 UFC 정찬성 선수에게 호평 받을 뿐만 아니라, MC 김성주도 반하게 만드는 여전한 음식 솜씨로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모녀 사장님은 몰려드는 손님들 때문에 '브레이크 타임'을 지키지 못하고 있었고 살도 많이 빠져 있었다.
한편, 다음주 방송에서는 사상 최초 '위기관리 특집'으로 꾸며져 원주 칼국수집, 청파동 냉면집 등의 근황과 그동안 몰랐던 사연들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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