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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탄소년단이 올해 개국 25주년을 맞이한 음악 전문 채널 Mnet과 함께 했던 추억을 돌아보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오늘(12일)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는 한 자리에 모여 앉아 Mnet과 함께 한 지난 7년을 돌아보며 추억을 떠올리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슈가는 먼저 2013년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데뷔 순간의 떨림과 벅참을 잊을 수 없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지민은 "그때 저희가 막 데뷔한 상태라 많은 분들이 저희를 알지 못했는데 (저희 무대를 본 관객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RM은 '엠카운트다운'에서 'I NEED U'로 감격의 첫 1위를 차지했던 순간을 언급하며 "그 정도로 감격스러웠던 1위가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멤버들은 'KCON 2014 LA' 무대에 올랐던 기억을 소환했다. 지민은 "'KCON'은 저희에게 그 당시 엄청 과분한 무대였다"고 회상했고, RM은 "'KCON 2014 LA'가 저희가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데 단초가 됐다고 하더라"며 세계에 자신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Mnet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저희에게 기억에 남는 무대들을 많이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지민)", "저희가 Mnet과 함께 같이 커온 느낌이 많이 든다(RM)", "앞으로도 함께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정국)"며 Mnet에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Mnet 관계자는 "개국 25주년을 맞아 국내 대중 문화에 큰 영향력을 미친 아티스트들의 인터뷰를 연중 프로젝트로 지속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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