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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한밤' 승리가 버닝썬 논란을 뒤로하고 입대한 가운데 지인들과 입대 전 축하파티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
이날 승리는 짧은 머리에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1시 30분께 모습을 드러냈다. 승리는 코로나19 여파로 차량 안에서 발열검사와 입영 절차를 마친 뒤 차량에서 내려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한 뒤 훈련소로 향했다.
입대 현장에는 오전부터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그러나 승리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침묵으로 일관한 채 입소했다. 다만, 취재진 외에 승리를 응원하는 팬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강남 클럽 버닝썬은 폭행 성범죄 마약유통 경찰유착 탈세 및 횡령 등 범법행위를 자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승리는 '클럽 경영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그가 실질적 소유주였다는 정황이 포착되며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에 당초 지난해 3월 육군 현역 입대 예정이었던 승리는 '버닝썬' 등과 관련된 경찰 수사와 검찰 조사를 위해 한 차례 입영 연기를 한 바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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