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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황동혁 감독이 연출하는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영화 '사냥의 시간'까지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박해수도 '오징어 게임'에 주인공으로 합류했다. 박해수가 연기할 '상우'는 어린 시절을 기훈과 함께 보냈던 동네 동생으로, 가난한 환경에서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노력해 서울대를 졸업하지만 회사 자금을 유용하다 위기에 처하자 게임 참여를 결심하는 인물이다.
오직 한 사람의 우승자를 가려야 하는 냉혹한 서바이벌 게임 안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가 이정재, 박해수의 개성과 연기력을 통해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각각 '사바하'와 '보좌관', '페르소나'를 통해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오징어 게임'을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에게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대세 행렬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정재, 박해수를 캐스팅하며 촬영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징어 게임'은 추후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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