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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방탄소년단, 4주 빌보드 1위→'ON' 1주일 만에 1억뷰 돌파…'한계를 모른다'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03-11 22:00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한밤'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방탄소년단은 한계를 모르고 발전하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계속해서 신기록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조명했다.

2019년 비영어권 가수 최초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3관왕 영예를 안은 방탄소년단은 1주일 만에 1억 뷰 돌파한 'ON' 뮤직비디오로 월드클래스 아이돌의 저력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총 91개국 음악차트 1위를 석권, 4주 연속 빌보드 1위 기록은 비틀스 이후 최초다. 또한 연평균 경제효과 5조 6천억 원 이상. 그야말로 전 세계를 아우르는 탑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성공에 대해 전문가는 "2013년에 데뷔했을 때는 회사가 어려웠었는데 반응이 본격적이게 된 것은 '쩔어' 뮤직비디오가 분기점이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방탄의 앨범들은 처음 나왔던 앨범부터 얼마 전 앨범까지 메시지가 연관이 되면서 성장, 발전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안무에 대해 김설진 안무가는 "솔직히 말하면 되게 잘 만들어진 아이돌 그룹이다. 익숙한 것과 새로운 것을 합쳐 놓은 팀이 아닌가. 케이팝이다 현대무용이다 구분 짓지 않고 그냥 BTS라는 장르가 되어가는 것 같다

진화하는 퍼포먼스와 다양한 스태프와 협업, 성장하고 발전하는 BTS의 메시지는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이다.

'블랙 스완' 공동 작곡가 클라이드 캘리는 방탄소년단과 협업하기 전까지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고 알려졌다. 그는 "이렇게 작업하게 된 건 여전히 미스터리다. BTS는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보였고 어떤 사람인지 보다 좋은 곡을 원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한계를 넘어서는 방탄소년단이 그려갈 새로운 기록들이 기대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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