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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엄지원과 정지소가 성동일의 계략 눈치챘다.
정성준(정문성)은 빠르게 사진을 찾는 김필성에게 "얼마나 확신하냐"라고 물었고, 김필성은 "100% 확신한다. 나도 예전에 경찰 하던 사람이다. 하지만 지금은 불륜이나 잡고 다니지만 철학이 있는 탐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정성준은 "그렇게 철학이 있는 사람이 임진희 기자 이름은 그렇게 빨리 이야기 했냐"라고 물었다.
김필성은 경찰들에게 "임진희 기자에게 연락이 왔다. 진종현 회장의 물건을 가져다 달라고하는데 너무 많은 돈을 쓰더라. 근데 라이타 하나 훔쳤다고 납치까지 됐다. 확실한 것을 보여주겠다"라며 못 믿는 경찰들에게 수첩을 꺼내 보내줬다.
알고 보니 이 수첩은 김필성이 납치 된 후 자신의 차량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는 길을 자세하게 기록해 놓은 것.
김필성은 "내가 잘 기록을 해놨으니 그 놈들의 차량을 조사하다보면 납치한 곳을 알 수 있을 거다"라고 이야기했지만 정성준은 "김필성의 기억이 100% 맞다고 했을 때 이야기다"라고 못 믿는 모습을 보였다.
김필성은 임진희에게 전화를 걸어 김필성이 온 것을 이야기했고, 임진희는 "진종현 회장을 방법하려고 했다. 이번 사건 일방적인 접근으로 해결 못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필성은 "우리를 믿고 맡기고 백소진하고는 이번 사건에서 손 떼라"라고 충고했다.
또 백소진은 진종현에게 방법을 했지만 실패 한 후 돌아와 진종현의 이야기를 다시 생각하고 있었다.
진종현은 백소진에게 "그래서였구나. 네 애미가 왜 나를 죽이려다 말았는지. 지 손으로 지 딸내미한테 악귀를 내렸으니 자신이 얼마가 원망스럽고 그 악귀가 얼마나 미웠겠어. 근데 넌 엄마를 위해서 복수를 하겠다고?"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10년 전 백소진 모친의 내림굿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을 언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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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임진희는 일진 애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소진이에게 전화를 해 "'너같은 건 죽어버려라'고 이야기했고, 그날 소진이는 죽었고, 일진 아이들의 괴롭힘음 끝났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백소진은 "언니, 지금 이건 제 일이다. 처음부터 나랑 엄마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근데 난 진종현과 엄마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한다. 근데 그걸 모르고 내가 살아갈 수 있냐. 이건 내가 끝까지 마무리 해야한다. 언니가 좀 도와줘요"라고 부탁했다.
정성준은 김필성의 메모대로 역추적하기 시작했다. 경찰들은 "기억력 하나는 끝내준다"라며 김필성의 메모에 감탄했다. 하지만 김필성의 메모에 적힌 닭집은 없었고, 정성준은 "이건 시간 낭비다. 경찰서로 돌아가자"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김필성이 뒤에서 나타났고, "내가 먼저 찾아내면 어쩔꺼냐"라며 정성준의 손에 있던 메모지를 뺏었다. 경찰들과 김필성은 닭집을 찾기 시작했지만 근처에는 닭집이 없었고, 정성준은 푸드트럭을 보고 힌트를 얻어냈다.
결국 김필성의 메모대로 추적한 경찰들은 김필성이 납치됐던 공장까지 역추적에 성공했다.
또 임진희와 백소진은 탁정훈(고규필)이 수업을 하고 있는 강의실로 향했다. 뒤에 앉아서 강의를 듣던 백소진은 임진희에게 "믿을 만한 사람인거죠"라고 물었다.
탁정훈은 백소진에게 "손 좀 볼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언제 다쳤냐. 스티그마타가 맞는 거 같은데"라고 이야기했다. 임진희는 탁정훈에게 "어떻게 이길 수 있냐"라고 물었고, 탁정훈은 "주도권을 잡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진희는 "이 귀불의 목적성을 어떻게 알 수 있냐"라고 물었고, 탁정훈은 "그걸 사람이 어떻게 알겠냐. 욕구 아닐까"라고 이야기했다.
임진희는 "교수님이 악귀라면 사람한테 옮겨 가려면 어떤 사람에게 옮겨 갈 것 같냐"라고 물었고, 탁정훈은 "내가 악귀라면 사람에게 가지 않을 거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탁정훈은 "몸을 옮기려면 대상과 어떤 링크가 있어야 한다. 제 몸에 있는 신이 새 몸에 낯설지 않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했고, 임진희는 "교수님은 초자연적인 힘을 믿으시냐"라고 물었다. 탁정훈은 "난 믿는다. 엄마가 교수가 되고 나서 돈을 주고 온 부적이다. 이런 지방학교는 강의 수가 없으면 폐강이 되는데 매번 아슬아슬하게 맞춰진다"라고 밝혀 임진희와 백소진을 웃겼다.
돌아가던 임진희는 "진종현의 악귀가 들어갈 걸 어떻게 예측하지"라고 이야기하며 백소진의 스티그마타를 쳐다봤다. 이때 백소진은 진종현의 팔에서 본 상처를 이야기했고, 임진희는 정성준이 이야기 했던 진종현 회사의 로고를 보고 백소진에게 "이 로고와 비슷하냐"라고 물었고 백소진은 맞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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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는 "포레스트의 저주의 숲은 수많은 사람들의 저주의 동의가 있다. 진종현은 포레스트로 옮겨 가려고 하는 거다. 그래서 수 많은 사람들을 방법하려는 거다"라며 진종현의 계획을 눈치챘다.
계획을 눈치 챈 임진희는 정성준에게 "진종현은 수 많은 사람들을 방법 할 계획이다"라고 이야기했고, 정성준은 "거기에 태그가 되어 있는 사람이 수만명이다. 지금은 더 늘었을 거다"라며 임진희의 말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백소진은 임진희가 저주의 숲에 태그 되어 있는 걸 모였고, 임진희는 자신과 정성준이 태그 되어 있는 걸 보고 놀랐다.
천주봉(이중옥)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간 임진희는 정성준에게 "내일이면 우리가 더 위험하다. 내일 진종현이 옮겨가면 너랑 나는 끝이다"라고 이야기 했지만 정성준은 "체포할 증거를 찾았다"라며 그녀를 안심시켰다.
천주봉의 병실로 간 정성준은 "현재 정신이 이상하다. 증언을 한다고 해도 채택하기 힘들 것 같다"라고 이야기 했고, 천주봉은 백소진의 얼굴을 보자마자 "악귀가 왔다"라고 소리쳤다.
임진희는 "진종현이 어떤 일을 벌이려고 하는 지 알지"라고 물었지만 천주봉은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 임진희는 천주봉에게 "진종현은 포레스트로 이동해서 태그되어 있는 사람들을 다 죽이려는 거 맞지. 대답해"라고 물었다.
천주봉은 "내가 잘못했다. 살려줘"라고 이야기하다 "한 번에 다 죽이고 끝일 것 같아? 포레스트에 들어간 악귀는 계속 줄일 거야. 매일 저주해 달라고 수만명이 몰려들 거다. 다 동의해달라고 몰려서 동의하면 어떻게 될 거냐. 그럼 다 죄를 안 짓고 살거다. 이런 사람들이 저주 받는 게 무서워서 죄를 짓지 않으려고 할 거다. 회장님은 그런 세상이 오게 하려는 거다. 서로 감시하고 죄짓고 살지 않는 세상. 그게 정의로운 세상 아니냐"라고 이야기하며 웃었다.
임진희은 "이환을 막는 다고해도 진종현을 막을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고, 백소진은 "몸을 옮기려면 굿을 해야하는데 귀불이 있는 곳에서는 모든 영적 활동을 할 수 없다. 귀불이 없는 곳이라면 진종현을 방법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진희는 "만약 굿을 한다면 포레스트 상장 시간에 할거다. 진종현의 물건을 다시 구해야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10년 전 한 병원에서 정신병원에서 굿을 하고 있던 진경(조민수)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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