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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 강훈이 '멍뭉미 끝판왕'을 보여줄 쾌남 고두식으로 전격 변신한 첫 스틸과 첫 소감을 공개했다.
특히 강훈은 단편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다채로운 플랫폼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던 상태. '어서와'의 고두식 캐릭터를 통해서 어떤 빛깔의 열연을 펼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강훈이 개구진 눈빛과 머쓱한 미소를 오가는 활달한 고두식으로 변신한 '첫 포스'가 포착돼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노란 봉투를 소중히 품고 어딘가로 향해가던 고두식이 갑자기 멈춰 서는 장면. 고두식은 장난기를 반짝거리며 한달음에 다가서려다 민망한 듯 입을 꾹 다물며 그 자리에 멈춰 선다. 강훈은 184cm가 넘는 훤칠한 기럭지와, 동글동글한 눈매, 무엇보다 오감이 서려있는 팔색조 눈빛을 통해 '힐링 쾌청캐릭터' 탄생을 예고,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제작진은 "강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두식 그 자체'였다. 선한 눈빛이며 활기찬 기운까지 보기만 해도 행복한 고두식과 꼭 닮아 있었다"라며 "개성 넘치는 청춘 배우들이 완성할 '어서와'에 귀 기울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오는 3월 25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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