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드레스룸X주방 2개씩" 럭셔리 집→달라진 '여신 미모'까지 공개[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3-10 22:47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한예슬이 럭셔리 집공개에 이어 독보적인 여신 미모까지 공개했다.

한예슬은 1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촬영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어?틘 드러낸 튜브탑 니트상의에 긴 생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한예슬은 청초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풍겼다. 팬들은 "한결같이 이쁘다"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 "나이는 나만 먹는 것 같다"며 40이라는 나이에도 변함없는 미모에 놀라움을 표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9일 '랜선 집들이'를 통해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우리집에 놀러와 | Welcome to My House'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모두가 궁금해했던 그녀의 보금자리를 오픈한 것.


한예슬은 "오늘 랜선 집들이를 하려고 한다. 손님을 초대했는데 너무 어질러진 모습 보여주는 건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아주 깨끗하게 청소하고 꾸며봤다"며 시작했다.

먼저 모던 스타일의 거실을 소개했다. 그는 탁자를 가리키며 "친구들 놀러오면 여기서 먹고 술 한 잔도 하고 미팅도 한다"고 말했다.

유명 건축가가 디자인한 책장을 소개한 한예슬은 "딱 떨어지는 선이 맘에 든다"며 "내가 굉장히 심플하고 미니멀리스트라는 걸 강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엌의 수납 공간을 여니 수납박스에 물품들이 정리돼 있었다. 한예슬은 "서랍이나 수납공간에 대한 정리정돈을 굉장히 병적으로 좋아한다. 희열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메인 주방 외에도 냄새가 날 수 있는 생선을 굽는 보조 주방도 따로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두개의 옷방도 공개했다. 메인 옷방에는 옷과 소품, 가방, 악세사리, 목도리, 스타킹 등이 가득했다. 그는 "옷을 입을 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메인 옷방"이라며 "외출 때는 큰 거울로 막 입어보고 뽕도 내고 신발도 고른다"고 설명했다. 검정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던 한예슬은 "외출 안 하고 차려입지 않을 때는 주로 티셔츠, 츄리닝 등 편안한 옷을 입는다"고 말했다. 특히 '미녀의 탄생'을 촬영했을 때 입었던 빨간 원피스를 아낀다는 한예슬은 "이걸 다시 입을 날이 올까 모르겠다"며 웃었다.


두 번째 창고 옷방에는 자주 입지 않는 겨울옷, 파티복, 오래된 가죽재킷, 진재킷 등이 있었다. 한예슬은 "한 스타일을 하지 말고, 여러 스타일을 시도해야 뷰티와 패션을 멋을 알 수 있다"며 "나 잡식성이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미니멀리스트로 알려진 한예슬은 "왕창왕창 다 모으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원형의 큰 침대가 있는 아늑한 침실을 공개했다. 거울과 큰 액자로 심플하게 꾸민 한예슬의 침실은 흔히 볼 수 없는 원형의 큰 침대가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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