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인플루언서 기은세, 녹화중 SNS'라방'→동접 3000명 '감탄'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0-03-10 16:2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겸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대세 인플루언서다운 파급력을 입증했다.

10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유별? 특별! 완성형 돈키호테' 특집으로 노희영, 김훈이, 오지호, 기은세가 출연했다.

일명 '기은세 효과'라고 불릴 정도로 기은세가 먹고, 입고, 사용하는 모든 것이 SNS에서 연일 화제다. 이에 노희영이 "과거 오픈한 레스토랑이 입지가 좋지 않아 모두가 실패할 거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기은세가 다녀간 후 손님들이 사진 찍는 소리에 밥을 못 먹을 정도였다"며 기은세의 SNS 파워를 전했다.

또 '비디오스타'에서도 '기은세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녹화 도중 즉흥적으로 SNS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라이브를 켜자마자 약 3,000명의 접속자가 몰려 모두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기은세는 "배우로서 못 해본 것이 많아 앞으로 하고 싶은 게 많다"며 연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MC들은 즉석에서 상황극을 제안했고 '여배우를 살리는 배우'로 유명한 오지호가 상대역으로 지원사격에 나서 모두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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