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치킨 며느리' 정지원 아나운서, 생후 2개월 아들 첫 공개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3-10 15:28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정지원 아나운서가 생후 2개월 아들을 공개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1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3.88kg으로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폴리, 처음으로 인사드려요"라며 "모유도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어주는 아기 천사에게 고마운 마음이 하루 하루 더 커져가는데 어려운 시국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이 무겁다. 힘든 상황 속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힘을 모아 하루 빨리 극복하고 정상화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1월 "우리 인생 영화의 새로운 주인공이 탄생했습니다. 뱃속에서만 품고 있던 이 작은 아가와 손도 잡고 눈도 마주치고 품에 꼭 안아보니 얼마 전 고통은 벌써 잊혀져갑니다"라며 "가족분만실에서 밤새 "엄마 조금만 더 힘내세요"라며 용기를 북돋아준 교수님과 선생님들 덕분에 30시간이 넘는 진통을 견디며 순산했고, 포근하고 따뜻했던 조리원을 거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라고 힘들었던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신랑과 저, 가족들 모두 아이를 통해 느끼는 충만한 감정들로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아가의 탄생을 기다리고 축하하고 축복해주신 이모 삼촌들,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소준범 영화감독과 결혼해 지난 1월 8일 허니문 베이비를 출산했다.

한편 소준범 감독의 부친은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인 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소진세 회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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