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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킹덤> 시즌2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충격적인 엔딩씬으로 시즌1을 끝맺었던 김성훈 감독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생사역과의 거대한 액션으로 시즌 2를 시작하며 다시 한번 눈을 뗄 수 없는 장면을 선사한다. 시즌 2의 포문을 여는 운포늪 전투와 한양의 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압도적인 피의 전투씬은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함께 환란에 맞서 모든 것을 건 창의 의지를 보여준다. 2화부터 6화를 연출하며 새롭게 합류한 박인제 감독은 "진정한 왕, 백성을 위한 왕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명확하게 드러난다는 말로 김성훈 감독에 이어 박감독이 보여줄 시즌2에 대해서 설명했다. 시즌1의 주요 배우진과 베테랑 제작진, 거기에 박인제 감독까지 합류해 더 깊고 커진 이야기와 스펙터클로 돌아올 <킹덤>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
제작기 영상을 공개하며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킹덤> 시즌2는 오는 3월 1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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