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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광수가 교통사고로 발목부상을 당해 '런닝맨' 촬영에 불참했다.
이날 방송은 기승전 광수사랑이었다. 분장쇼와 다양한 반칙이 난무하는 상황 속에서 멤버들은 이광수의 빈자리를 크게 느꼈다.
전소민과 양세찬은 과한 분장쇼를 준비하면서 "이광수 오빠가 하던건데 내가 하게 됐다. 빨리 돌아와라. 보고싶다"며 그리워했다.
제작진도 자막을 통해 "회복과 재활을 잘 마치고 광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이광수는 지난 1월 15일 교통사고를 당해 발목을 다쳐 18일 발목 수술을 받으면서 '런닝맨' 촬영에 불참했다. 방송 관계자는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런닝맨' 촬영에 함께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수술과 회복이 우선이기 때문에 회복을 지켜본 후 촬영 합류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킹콩엔터엔먼트 측 관계자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라며 "발목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광수는 지난 해 '나의 특별한 형제'와 '타짜: 원 아이드 잭'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고정 출연 중인 장수 예능 '런닝맨'에서 활약하며 '아시아의 프린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국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올해 개봉하는 현실 재난 영화 '싱크홀'의 주연을 맡아 스크린 복귀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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