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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하이에나' 주지훈이 변화무쌍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윤희재는 정금자의 송&김 입성에 분노하다가도 정금자와의 과거를 "사랑했던 사이"라고 정의하며 사랑의 감정을 인정, 상처와 미련 가득한 남자의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아버지 앞에서 그간의 실수를 자책하며 강한 외면 뒤에 숨은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흔들림 없는 욕망을 표출했다. 정금자와의 협업을 거부하는 뜻을 내비치며 송필중(이경영) 대표에게 "송&김이 저고, 언젠간 제가 송&김이 될 거니까요"라고 선언한 것. 또한 D&T의 상장을 성공시키기 위해 사건 당사자와 담당 검사를 직접 찾아다니며 에이스 변호사 다운 패기를 발산했다. 이처럼 주지훈은 다양한 연기 톤으로 윤희재 캐릭터를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연기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연기 호흡으로 캐릭터에 대한 호감도 높이고 있다. 애증의 정금자와는 '쌈'과 '썸'을 오가는 으르렁 케미를 펼치며 팽팽한 티키타카로 극을 흥미롭게 이끌고 있으며, 동료 변호사 가기혁(전석호)과는 실제 친구 같은 티격태격 호흡으로 현실감을 더하는 것. 또한 마석구(송영규) 변호사와는 겉으로는 예의를 차리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대사를 주고받으며 유치찬란한 라이벌 케미를 뽐내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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