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장민호 반말' 논란 후 심경 "위로+응원 덕에 다 털어냈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3-07 15:2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장민호 반말' 논란 후 심경을 전했다.

신지는 7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의 위로 댓글들과 응원 댓글 덕분에 전 다 털어냈어요! 더 이상은 걱정 안 하셔도 돼요"라고 밝혔다.

이어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다치지 않는 포근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따로 연락 주셨던 지인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해요"라고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신지는 '미스터트롯' 장민호를 향한 반말 논란에 휩싸였다.

'미스터트롯' 마스터로 출연 중인 신지는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준결승전 2라운드 '1대1 한곡대결'에서 정동원과 장민호의 무대를 본 후 "(장)민호 오빠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신지는 이 장면으로 때아닌 반말 논란에 휩싸였다. 신지는 장민호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했으나 자막은 '장민호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로 나갔고, 이후 자막한 확인한 일부 시청자들이 신지가 장민호에게 반말을 했다며 논란을 제기한 것. 이러한 오해에 속상함과 답답함을 느낀 신지와 팬들은 직접 방송 영상을 찾아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

신지는 6일 자신의 SNS에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과 함께 "방송 내내 '미스터트롯' 게시판, 실검까지 난리가 났다고. 우리 팬들이 오해받는 거 속상하고 답답하다고 방송 끝나자마자 찾아서 보내 준 영상이에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요?"라고 토로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