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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안 사귑니다." 배우 안효섭(24)이 '열애'까지 의심받았던 상대역 이성경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안효섭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성경에 대해 "에너지가 정말 넘치는 사람이다. 그 흥은 이거(배우) 안 했으면 뭐 했나 싶을 정도로 타고난 연예인의 느낌이었다. 그 에너지 덕분에 지칠 만한 상황에서도 힘이 됐다. 열심히 하고, 배려심도 넘치고, 생갭다 어른스러운 면도 있다. 편하게 잘 소통하며 촬영했다"며 "맨정신으로도 키스신 당연히 찍을 수 있는데, 도움을 받으면 좋으니 와인을 한컵씩 주셨다. 긴장감을 풀라는 의미에서 간단하게 한 잔 마시고 했는데, 이미 키스신을 찍기 전에 대사를 치면서 다 깼더라. 와인은 분위기만 어느 정도 나른하고 낭만적이게 만드는 용도가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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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은 오해를 받았던 이성경과 '열애설'에 대해서는 "안 사귄다"고 선을 그었다. 그런 그에게 이상형을 묻자 "저는 기본적으로 말이 잘 통해야 한다. 선한 사람이 좋다. 의도가 나쁘지 않은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제가 합리성과 논리를 따지는 현실적이고 계산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성격을 좋아한다. 외모는 많이 보지 않는다"고 솔직히 답해 시선을 모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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