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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코로나19가 유럽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칸영화제 개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보건부장관의 발표에 따라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칸 영화제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는게 버라이어티의 설명이다. 버라이어티는 "칸영화제는 부분적으로 좁은 공간에 열리는데, 작년 칸 필름마켓에는 1만2527명이 모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칸영화제 대변인은 버라이어티를 통해 "칸영화제 중에 진행되는 어떤 행사에도 동시에 500명 이상의 사람이 한 장소에 모이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제나 필름 마켓에 이러한 금지 사항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영화제 강행의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프랑스는 이탈리아, 독일에 이어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를 가장 많이 나온 국가다. 6일 기준 확진자는 423명,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oc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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