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김동희, 단밤 퇴사 선언…김다미에 "너 때문이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03-06 23:1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태원 클라쓰' 김동희가 단밤을 퇴사하겠다고 선언했다.

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에게 퇴사 선언을 하는 장근수(김동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근수는 "단밤을 퇴사하겠다. 전부터 생각은 하고 있었다"고 선언했다. 이에 조이서(김다미)는 "궁금하다. 지금껏 눈치 없이 꾸역꾸역 버티더니 왜 이제 와서 그만둔다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근수는 "너 때문이다"라고 옅은 미소를 지었다.

이후 박새로이는 장근수를 불러내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장근수는 "아실지 모르겠지만 난 서자다. 장가에서 서자로 살면서 항상 듣던 말들이 있다. 욕심내지 말아라. 분수를 알고 살아라. 빌붙어라. 그 말대로 난 살면서 뭔가 원해본 적이 없었다. 그렇게 살아왔는데 형의 삶의 방식이랄까. 자극적이었다"며 "나도 밑에서 배운 게 있는지 조금은 달라졌나 보다. 아니 달라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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