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여자친구' 언급에 '수줍+민망'…"부끄럽게 왜 이래"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20-03-06 14:39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열애를 묻는 질문에 부끄러워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지구방위대'에서는 김구라와 가수 김형준, 전진, 개그맨 허경환이 공항철도에서 직업체험을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구라와 김형준은 점심에 공항철도 직원들과 함께 식사했다. 한 직원은 김구라에게 "여자친구 생겼던데"라고 질문했다. 김구라는 민망해하며 "제가 나이가 있으니까"라고 했고 "어디 사냐"고 황급히 화제를 돌렸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1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고백했다. 당시 김구라는 "혼자살 순 없다. 우리가 장래를 예측한 순 없지만, 결심이 섰을 때 얘기를 해야 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유재석이 "결심이 서면 우리도 결혼식에 가야죠"라고 하자 김구라는 "결혼식은 안 할 거다. 난 그냥 극비로 해서, 식구들끼리 해야 한다. 내 나이가 좀 그렇다"고 답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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