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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쉴 틈 없이 달려온 화사가 새 보금자리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한다.
휴일의 기쁨을 만끽하던 중 좀 더 확실한 취미 생활을 즐기기 위해 신(神)의 경지에 오른(?) 리코더 스승님의 영상을 정독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 온 화사는 자신만만하게 리코더를 꺼내들지만 삑사리가 난무하는 '음 이탈 리코더' 연주로 한바탕 포복절도가 예고되는 상황.
그러나 계속되는 음 이탈에도 자신만의 감상에 젖어 즐겁게 연주를 이어나가는 등 활기 넘치는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쇼파를 벗어나지 않는 화사의 힐링 데이는 어떠한 모습일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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