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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시리즈M-별의별 인간 연구소'에서는 음식 그 이상의 혁명, 라면과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왈순마부터 까만소, 안성탕면, 신라면까지 라면 모델만 장장 13년에 달하는 라면 모델의 원조 배우 강부자는 그때 그 시절 라면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하루를 정리하며 먹는 라면이 제일 맛있다는 정호영 셰프, 라면 사랑이 대단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전담 셰프는 그들만의 라면 조리 비법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라면을 맛있게 먹기 위해 캠핑을 떠난다는 개그우먼 이국주,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에 빛나는 산악인 엄홍길의 해발 8000m 라면 먹방 역시 침샘을 자극한다.
라면을 더 맛있게 먹는 레시피도 공개된다. 우리나라 대표 라면회사 개발자들이 한데 모였다. 진짬뽕부터 신라면건면, 더 왕뚜껑, 불닭볶음면까지, 이름만 대면 전 국민이 다 아는 라면들이 모두 이들의 손에서 탄생했다. 각자의 이력만 합쳐도 무려 78년인 라면 역사의 산증인들이 라면을 더 맛있게 먹는 가지각색의 레시피를 준비했다. 이들은 각사의 자존심을 건 라면 요리 대결을 펼친 후, 한평생 라면 연구에 몰두한 '라면 개발자로서의 삶'까지 함께 말한다.
'시리즈M-별의별 인간 연구소'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5분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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