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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올봄 전 세계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던 액션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캐리 후쿠나가 감독)가 전 세계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봉일을 연기했다.
여기에 매력적인 빌런 역의 라미 말렉, 스완 역의 레아 세이두, Q역의 벤 위쇼, M역은 랄프 파인즈, 이브 머니페이 역에 나오미 해리스, 펠릭스 라이터 역에 제프리 라이트가, 태너 역의 로리 키니어가 전편에 이어 등장한다. 이와 함께 '캡틴 마블'의 라샤나 린치,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아나 디 아르마스,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의 데이비드 덴시크, '알라딘' 빌리 매그너슨 및 신예 달리 벤살라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시리즈 중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개봉을 연기하게 된 것.
MGM과 배급사인 유니버설 픽쳐스는 극장이 폐쇄된 중국과 관객의 발길이 끊긴 국내 극장 시장은 물론 유럽과 북미 등 전 세계에 확산된 코로나19 영향이 '007 노 타임 투 다이' 흥행에 큰 부담으로 작용돼 개봉을 전격 미루게 됐다는 후문. 당초 4월 개봉을 모두 11월 이후로 미루며 추후 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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