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 활동 중단 4개월 만 복귀 "많이 건강해졌다"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3-04 13:5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 지 4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에스쿱스는 3일 세븐틴 V라이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에스쿱스는 "오랜만이다. 운동도 하고 작업실도 다녔다. 나름 바빴다"며 "옥수수 차를 마시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몰아서 보려 한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에스쿱스는 멤버들이 섰던 무대도 모두 챙겨봤다고 알렸다. 에스쿱스는 "무대에서 너무 추워보였지만 멋있었다. 무대는 하나도 빠짐 없이 다 챙겨봤다. 잘 하더라"라고 밝혔다.


팬들과 근황 이야기를 나누던 에스쿱스는 활동 복귀 소식도 직접 알렸다. 에스쿱스는 "많이 건강해져서 이제 활동을 하려 한다. 저를 갑자기 다시 보시는 것보다 제가 직접 말씀 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았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많이 좋아졌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해 팬들을 반갑게 했다.

에스쿱스는 지난해 11월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스쿱스 군은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자 다방면으로 정밀하게 확인 중"이라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에스쿱스 본인과 세븐틴 멤버들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결정 내렸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