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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구해줘!홈즈' 덕팀이 오랜만에 1승을 거뒀다.
허성태와 양세형이 간 곳은 경기도 용인시. 남편 직장까지 차로 약 28분 걸리는 곳이었다. 복팀의 매물 1호는 모든 건물을 통째로 쓸 수 있었다. 갤러리 같은 거실과 시원한 테라스가 돋보이는 이 집은 수납 공간까지 넉넉했다. 입구가 두 개인 것도 갤러리 오픈을 원하는 의뢰인에게 딱이었다. 닥종이 인형을 전시하기도 좋은 미니 거실과 넓은 복층도 있었다. 양세형은 "아예 작업실을 하나 드리겠다"며 또 다른 입구로 들어갔다. 작업실과 생활 공간이 완벽하게 분리된 공간이었다. 매물 1호는 전세가 5억 5천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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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밖에는 대나무숲으로 이어진 또 다른 공간이 있었다. 널찍한 텃밭과 불판 탑재 테이블이 기본 옵션으로 있는 이곳에선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매물 2호는 전세가 6억 원이었다.
복팀의 마지막 매물 '불꽃놀이 하우스'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했다. 정자동 카페 거리 근처인 이 매물은 남편의 직장과 차로 22분 걸리는 곳이었다. 8세대가 거주하는 모던 하우스인 이 곳은 입주민 만을 위한 프라이빗 주차장도 있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매력인 이 곳은 주방과 거실 사이에 문을 둬 쾌적함을 강조했고, 방마다 있는 시스템 에어컨도 기본 옵션이었다. 2층에는 가족들만 이용할 수 있는 두 개의 베란다와 작업실로 사용할 수 있는 방이 있었다. 이 곳의 전세가는 6억 원이었다. '허세 브라더스'는 매물 1호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독립된 작업실 세 개를 마음에 들어하며 덕팀의 손을 들어줬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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