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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민정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송나희 캐릭터에 끌린 이유를 직접 밝혔다.
이런 송나희 캐릭터에 대해 이민정은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꼽자면 똘똘이, 왕따, 잘난척 정도가 있을 것 같다"며 맡은 캐릭터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 실제 이민정은 조금은 미워보일 수도 있는 송나희를 사랑스러워 보이게끔 표현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또한 티격태격 앙숙 케미까지 선보일 윤규진 역의 이상엽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이상엽 배우는 워낙 성격이 밝고 두루두루 잘 챙기는 배우이다. 덕분에 너무 편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같이 있으면 기운이 나는 좋은 파트너"라고 파트너를 향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우리의 인생을 그대로 그린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각박한 세상에서 공감 할 수 있는, 우리네 이웃들의 평범한 이야기인 만큼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보며 힐링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심리를 자극시키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아버지가 이상해', '솔약국집 아들들' 등 주말 드라마의 강자 이재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드라마 팬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완벽주의자 송나희로 분해 올 봄,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스하게 물들일 이민정의 열연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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