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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김보성, 오민석이 정찬성, 토니를 만나며 '성공한 덕후'가 됐다.
김보성은 챔피언 경기 이야기로 말을 꺼냈고, 정찬성은 "눈 때문에 모르겠다. 경기하고 안와골절 수술했는데 수술하고 괜찮다가 부작용이 왔다. 내일 모레 미국 가서 검사 받는다. 어느 쪽 눈이 (다쳤는지) 모른다. 안경 벗으면 (사물이) 두 개로 보인다"고 털어놨다.
드디어 이상민의 요리가 완성됐다. 고급 식재료인 제비집을 넣은 미역 스프에 온갖 해물을 넣은 떡볶이까지. 정찬성은 "맛있다"며 연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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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은 일상생활에서도 특수 안경을 써야 했다. 정찬성은 "아내가 안경을 써보더니 경기를 절대 하지 말라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상민과 김보성은 "매운 맛을 기대하고 왔다"는 정찬성을 위해 떡볶이를 더 맵게 만들었다. 떡볶이를 먼저 맛본 김보성과 이상민은 많이 매운 지 헛기침을 했다. 반면 정찬성은 "에이 이건"이라며 평온하게 웃어 보여 김보성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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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은 조달환과 함께 토니의 사무실에 찾아갔다. 오민석은 어렸을 때부터 H.O.T.의 팬이었던 것. 오민석은 "고등학교 때 외국에 있었다. 그때 H.O.T. 테이프를 보며 따라하고 다녔다"고 조심스럽게 팬심을 고백했다.
오민석은 사인을 받기 위해 소장하던 H.O.T. 굿즈까지 모두 챙겨왔다. 자신도 가지고 있지 않은 굿즈들에 감탄한 토니는 "오히려 제가 사인을 받아야 할 것 같다"며 정성스럽게 사인했다. 토니 역시 오민석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토니의 선물은 H.O.T. 후드 집업. 오민석은 "이걸 받아도 되나"라며 감격했다.
스케줄 문제로 조달환 먼저 떠나고, 둘만 남은 사무실은 본격적으로 어색해졌다. 토니는 거주지를 묻는 오민석에 "직접 보실래요?"라고 오민석을 집으로 초대했다. 토니의 집으로 들어온 오민석은 "TV에서 보던 그대로다"라며 찐 팬임을 인증했다.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식사를 하기로 했다. 메뉴는 토니 엄마표 소불고기. 오민석은 "어머님이 재미있으시다"라고 언급했고, 토니는 "엄마가 방송에서도 그랬으면 좋겠다. 오픈 마인드인데 엄마는 엄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토니와 함께 식사를 하며 오민석은 "제 인생에 이런 장면이 없었다. 믿기지 않는다"라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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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후 지상렬은 더운지 창문을 열려고 했다. 그러나 방충망을 뜯어 버리는 실수를 했다. 김희철이 먹을 약을 준비하는 와중에도 지상렬은 노안 때문에 어딘가 허술해 보였다.
김희철이 잠에서 쉽게 깨지 못해 지상렬은 먼저 식사를 했다. 그러던 중 만두를 가지고 김희철이 누워있는 침대로 갔고, 놀란 김희철은 벌떡 일어나 지상렬이 준 만두를 받아 먹었다. 식사를 마친 후 지상렬은 자는 김희철을 깨우지 않고 조용히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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