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더블캐스팅', 이승기 '금금밤' 핫클립 방송사고…"시스템 문제,죄송"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3-01 09:5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N '더블캐스팅'이 방송사고를 냈다.

2월 29일 전파를 탄 '더블캐스팅'에서는 뮤지컬 앙상블 임규형의 대극장 주연을 향한 최종예선 도전기가 그려졌다.

임규형은 동안 외모가 공인이라며 '웃는남자' 넘버 '그 눈을 떠'를 선곡했다. 그런데 최종예선 무대 공개 직전 이승기가 보령 장갑 공장에서 일하는 모습이 담긴 '금요일 금요일 밤에' 핫클립이 송출되는 사고가 발생됐다. 방송사고는 5분 이상 지속됐고, 이후로도 갑자기 광고가 나오거나 '더블캐스팅'과 관계 없는 영상으로 넘어가는 일이 잇달아 발생했다.

tvN은 "방송사 내부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 잠시 후 '더블캐스팅' 방송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방송사고 10여분 후에야 '더블캐스팅' 방송은 재개됐다.

tvN은 "'더블캐스팅' 2회 방송 중 송출 시스템상 문제로 방송이 일부 중단됐다. 시청자들과 출연자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며 추후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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