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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자연스럽게'의 MC 김국진이 현천비앤비 두 번째 손님인 '이연복 패밀리'와 현천마을 이웃들의 스릴 만점 비석치기 현장을 보며 아쉬운 탄성을 연발했다.
하지만 아들&사위 팀은 "괜찮아, 어차피 이길 거니까"라며 비장한 '상남자'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율이는 아빠에게 다가가 "지면 나 대신 아빠가 물에 들어갈 거지?"라며 애교를 부렸지만, 아빠는 "나 너희 편 아니야, 넌 할아버지 팀이잖아"라고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멤버들은 "우리 동네에선 내가 비석치기 최고였다"며 검증되지 않은 자랑을 늘어놨다. 이를 보던 MC 강수지는 "다들 제2의 김국진이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김국진 씨도 비석치기 잘 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국진은 자랑 본능을 애써 참고 "...제가 보면서 얘기해 드릴게요"라고 말해 '비석 부심'을 드러냈다.
비석치기 결과, 일부 멤버들은 추운 날씨에 상의 탈의를 불사하며 벌칙인 겨울 지리산 계곡 입수를 수행해야 했다. 이 모습을 보며 강수지는 "김국진 씨도 상의 벗고 들어갔을까요?"라고 물었고, 김국진은 "제가 말라 보여도 사실 근육이 꽤 있잖아요"라며 자랑에 나섰다.
과연 이연복 패밀리와 현천마을 이웃들 중 누가 '상의 탈의 입수'를 하게 됐을지와 MC 김국진의 '반전 근육 몸매'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29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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