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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장우와 기안84가 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금요일 밤 시청자들을 찾는다.
스키장에 도착한 이들은 커플룩을 맞춰 입고 본격 데이트(?)에 시동을 건다. 하지만 이장우가 리프트권을 다는 법을 몰라 헤매자 기안84가 직접 리프트권을 달아주며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의 보드와 스키 실력을 내세워 은근한 긴장감을 형성한다고 해 누가 '설원의 왕좌'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특히 이장우는 '보드 경력'을 묻는 기안84에게 15년이라는 어마어마한 경력을 자랑해 그를 당황케 만들었다고. 이에 기안84를 놀라게 만든 이장우의 보드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두 남자의 설원 데이트를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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