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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전지현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에 1억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과 의료진들, 방역 인력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및 생필품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지현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세월호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어 같은해 서울 아산병원 산하 재단법인 아산사회복지재단 측에 소아 환자를 위한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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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부 관련한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배우 전지현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의 기부금을 배우 본명으로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과 의료진들, 방역 인력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및 생필품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계획입니다.
저희 배우는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였으며, 다같이 한마음으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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