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CGV, 28일부터 대구 전지점 영업 일시 중단…"코로나19 여파 고객 안전 고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02-27 15:0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대구에 있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전 지점 영업을 중단한다.

CGV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고객님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CGV 대구 지역 전 지점의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GV대구, 대구수성, 대구스타디움, 대구아카데미, 대구월성, 대구이시아, 대구칠곡, 대구한일점이 영업을 중단한다. 영업중단은 28일부터 영업 재개 시점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사전 예매하신 티켓은 자동 취소될 예정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33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34명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311명(대구 307명·경북 4명)이다. 그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6명, 경기 4명, 충남 4명, 경북 4명, 대전 3명, 울산 2명, 충북 2명, 경남 2명 등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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