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집단성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과 최종훈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이 27일 열린다.
정준영과 최종훈,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 모씨, 클럽 버닝썬 전 MD 김 모씨, 회사원 권 모씨 등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에서 여성들을 집단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정준영과 최종훈에게 각각 징역 6년과 5년을 선고했다. 또 김씨와 권씨에게는 징역 5년과 4년을 선고했다. 허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4일 진행된 항소심 1차 공판에서 검찰은 비공개 비대면 형식의 피해자 증인 신청을 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이날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재판부는 이날 공판에서 공동피고인 신문도 진행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