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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마스크 10만개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초 비아이는 5만개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5만 개를 추가 생산해 전세계 10만 개의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 요청 국가의 팬들과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그리고 저소득 가정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총 기부 금액은 약 2억 원 정도며 쌍방울, 남영 비비안도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비아이는 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제가 가장 많이 받았던 선물은 마스크였다. 마스크를 받으면 늘상 제 얼굴을 가리는 용으로 사용하기 급급했다"며 "그런데 지금 이 마스크는 저를 아끼고 격려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지킬 수 있는 용도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마스크를 기부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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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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