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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연예인들이 연이어 쓴소리를 내놓고 있다.
이 글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자 진서연은 '모든 인터넷 구매 사이트 마스크 폭리가 현실인 마당에 대책들은 쏟아지는데, 한발 늦은 대책과 폭리 업체들을 잡지 못하는 현 시점. 뭐가 문제라니요'라는 글을 다시 남겼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댓글에서 비판이 이어지자 부담을 느낀 듯 글은 삭제했다.
덧붙여 "판매하시는 분들, 유통하시는 분들도 어느 정도 이득을 남겨야 겠지만 모든 국민이 필요한 상황에서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마스크 만큼은 편하게 쓰는 시국이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조장혁도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유세 문구였나보다.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나만 그런건가"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마스크 품귀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유명인들까지 나서 마스크 부족 대란을 비판하고 나선 것. 이에 네티즌들도 "적절한 지적"이라고 지지하는 편과 "지금은 비난보다 힘을 모아야할 때"라고 비판하는 편이 나뉘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확산된다면 이를 비판하고 나서는 스타들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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