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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이 인생캐를 그려냈다.
안효섭은 "5개월 동안 고군분투 하면서 '낭만닥터 김사부2'를 일구어주신 최고의 스태프, 최고의 감독님, 작가님, 우리의 김사부 한석규 선배님, 모든 출연 배우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함께 할 수 있어서 큰 영광 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것을 사랑으로 지켜봐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여러분의 응원에 서우진이 존재할 수 있었고 우진의 성장만큼 저 또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할 수 있었기에 더욱 애틋합니다.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 여러분도 저와 함께 낭만을 찾는 여정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는 진심 어린 종영소감을 남겼다.
사람과 생명을 소중히 하는 닥터 서우진의 소명을 섬세하게 표현해내어 완성도와 몰입을 이끌었고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세상에 표출해내는 방법을 배워가며 그리는 눈빛과 눈물연기는 '보석눈물' '눈빛장인'으로 불리며 열띤 관심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낭만닥터 김사부2' 돌담병원에는 닥터 서우진의 성장과 함께 안효섭이라는 이름이 새겨졌다. 어려운 의학 용어들과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수술 장면 등 베테랑급 연기를 요하는 의학드라마라는 장르적 특성을 완벽하게 흡수해내며 대체 불가한 매력의 서우진을 그려낸 것.
특히 감독, 작가의 픽으로 가장 먼저 '낭만닥터 김사부2'에 합류한 만큼 부담감이 컸을 터. 안효섭은 연기 열정은 물론 꽉 채우는 연기력과 시청률로 보답해내며 제작진의 신뢰까지 얻어냈다.
장르적 특성을 넘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쏠리는 관심에 안효섭의 인기몰이는 현재진행형이다. '스윗 닥터 서'라고 불리며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지에서 안효섭 배우를 향한 서포트가 이어졌으며 SNS 팔로워가 120만이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는 현빈 손예진과 함께 톱 3을 기록했고, 각종 순위와 화제성에 있어서도 상위에 랭크되는 등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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