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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정균이 20년지기 동료 정민경과 6월 결혼 사실을 털어놓으면 탤런트 출신 사업가 정민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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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민경은 '불타는 청춘' 가요제 당시 김정균을 응원하는 지인들 중 한 명으로 소개된 바 있다. 김정균은 "정민경이 나를 '불타는 청춘'에서 구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더라"며 "내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원래 내가 술 먹을 때 밥을 잘 안 먹고 정민경은 술을 못 먹는 친구였다. 탤런트 동기 모임에서 정민경과 술을 마시는데 어느날 '밥 안 드시면 내가 먹어도 되냐?'라며 묻더라. '넌 왜 밥을 많이 먹니?'라고 물으니 '나는 밥이 좋다'라고 답하더라. 그래서 '내가 밥만 먹여주면 되냐?'라는 농담을 건넸는데 그때부터 볼 때마다 예쁘더라. 계속 마음이 갔다"고 고백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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