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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가수 루나(Luna)가 라이브버전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지난 12월 소유, 적재가 함께 한 '길에서'로 그 시작을 알린 X-MAS의 2번째 주인공은 f(x)의 메인보컬이었던 루나다. 루나는 2006년 발매된 솔플라워의 히트곡 '아프고 아파도'를 원곡이 갖고 있던 애절함과는 달리 담담한 감성과 폭발적인 보컬로 재해석했다.
'아프고 아파도'는 2006년에 발매된 솔플라워의 앨범 'Fantastic Story' 타이틀곡으로 최고의 히트메이커 조영수와 안영민이 함께 작업한 노래.
공개된 영상 속 루나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곡을 열창했다. 본인만의 애절한 감성을 바탕으로 원곡자 솔플라워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실력파 보컬리스트답게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가창력이 인상적이다. 루나는 고음은 물론, 섬세한 감정표현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음원에서는 루나의 진가가 더욱 돋보인다. 감미로운 음색과 절제된 보컬은 듣는 이로 하여금 애틋한 감정을 더욱 극대화시켰으며, 사랑에 아픔을 겪은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최근 소속사 휴맵컨텐츠와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루나는 솔로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다수의 유명 뮤지컬 출연,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뷰티 콘텐츠 활동까지 겸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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