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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신혜선, 배종옥 주연 추적 영화 '결백'(박상현 감독, 영화사 이디오플랜 제작)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봉일을 연기하는 초강수를 뒀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에서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홍경, 태항호 등이 가세했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사생결단' '그때 그사람들' 조감독 출신 박상현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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