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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정균이 20년지기 동료 정민경과 6월 결혼을 밝혔다. 특히 김정균은 '불타는 청춘'을 계기로 결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돌싱남'의 재혼 소식에 가장 충격을 받은 사람은 골드미스터 김광규였던 것. 이에 김정균은 "누구는 한 번도 못했는데 난 두 번이나 결혼해서 미안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정균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어머니와 15년간 같이 살면서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배필과 예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불타는 청춘' 멤버들에게는 미안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진심으로 김정균의 결혼을 축하한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예비신부인 정민경과 전화에서도 축하를 아까지 않았다. 정민경은 "김정균을 너무 사랑한다. 순수하고 착하다. 나는 정말 밥만 먹여주면 된다"고 김정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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