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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힙합 팬들의 레트로 감성을 소환할 아재 래퍼들의 리얼리티 공연 프로그램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가 오는 28일(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 힙합 1세대 래퍼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허니패밀리의 영풍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남자이야기'를 인생곡으로 꼽았다. '남자이야기'는 아버지의 인생부터 시작해 나와 아들로 이어지는 가사의 서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며 자동 떼창을 유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45RPM 박재진이 뽑은 '즐거운 생활'은 전주 3초만 들어도 '아!' 하고 탄성을 자아낼 만큼 유명함은 물론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명곡으로 통한다.
남다른 의미가 서렸다! 아재 래퍼 마음속 1번지 #첫 음원 1위 #첫 자작곡
아직은 아냐!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를 통해 인생곡 경신 예고!
그런가 하면 원썬과 인피닛플로우의 비즈니즈는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서 인생곡 경신을 예고했다. 비즈니즈는 "아직 인생곡은 없지만 아마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가 끝날 때쯤이면 인생곡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며 프로그램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원썬 역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멋진 곡이 탄생할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내 앞으로 펼쳐질 아재 래퍼들의 무대는 물론 이들이 만들어갈 '2020년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에도 관심이 쏠린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오랫동안 대중들 추억 속에 스며든 명곡들부터 그들의 인생을 담아온 의미 있는 곡들까지 선보여온 아재 래퍼들의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시 돌아온 힙합 1세대들의 경연부터 인생 이야기까지 속속들이 파헤칠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오는 28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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