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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긴장감, 기막힌 반전 매력의 연극, '데스트랩'이 돌아온다. 오는 4월 7일 대학로 TOM 1관에서 개막한다.
국내에서는 2014년 초연되어 2017년까지 세 번의 공연이 진행된 '데스트랩'은 이번에 제작사가 바뀌었다. 공연 제작사 랑은 "좋은 작품이 안타까운 사정으로 더 이상 공연되지 못하는 것이 매우 아쉬웠다. 이 작품을 관객들과 다시 한번 즐기고 싶다는 생각에 제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내일 공연인데 어떡하지?', '내일도 공연할 수 있을까?' 등의 작품으로 주목받은 황희원이 연출을 맡았다. 황희원 연출은 "매 장면 긴장과 긴박감을 주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외에 심장병을 앓고 있는 시드니 브륄의 아내 마이라 브륄 역에 전성민 정서희, 심령술사 헬가 텐 도프 역에 이현진, 변호사 포터 밀그림 역은 강연우가 맡는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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