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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태원 클라쓰'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올킬'했다.
이처럼 '이태원 클라쓰'가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수 있었던 비결에는 탄탄한 원작 바탕에 더해진 김성윤 감독의 연출과 원작자 조광진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대본, 그리고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 배우들의 하드캐리 열연이 있다. 특히 역습의 역습을 이어가고 있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의 맞대결은 한층 뜨겁게 달아오르며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불을 지피고 있다. 어느덧 반환점을 돈 '이태원 클라쓰'의 2막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8회 방송에서는 장회장의 건물 매입으로 이태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박새로이의 단밤 사수기가 그려졌다. 그는 투자금 10억을 회수해 경리단에 건물을 마련, 직원들과 함께 단밤포차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 자신의 반격에도 끄떡없는 박새로이의 행보를 지켜보던 장회장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여유로운 미소를 띤 조이서(김다미 분)가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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