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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시니어 모델 김칠두의 창업 고민을 둘러싸고 난장 토론이 펼쳐졌다.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는 "두려워할 것은 반품이 아니다. 사람들이 '(옷이) 예쁘냐 안 예쁘냐'를 이야기하게 한다면 성공한 것"이라고 반박해 토론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더불어 김종훈 변호사는 "요즘은 쇼핑몰 플랫폼 서비스가 많이 있으니 운영에 관한 부분은 분담해도 된다"라며 쇼핑몰 창업에 대한 다양한 팁을 전하며 힘을 싣기도 했다.
이날 김칠두의 쇼핑 방법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칠두는 "옷 쇼핑은 주로 동묘에서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도 동묘에서 구매한 2만 원짜리 구두와 유행이 지난 바지를 트렌드에 맞게 리폼해서 입고 왔다"라며 멋진 포즈를 선보였다. 또한 "결혼식 때 입었던 예복을 입고 최근에 화보를 찍었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과거와 현재 모두 완벽한 스타일링을 보여준 김칠두의 패션이 감탄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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