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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악몽', 3월 12일 개봉일 확정…오지호 공포스릴러에 '기대↑'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02-25 09:36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오지호 주연의 영화 '악몽'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제38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뜨거운 반응을 모은 오지호 주연의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악몽'이 3월 12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악몽'은 영화 감독 연우가 자신의 영화를 통해 교통사고로 잃어버린 딸을 다시 살리려는 광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악몽을 꾼 듯 잠에서 깨어나는 연우의 모습으로 시작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화 감독 연우는 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뒤, 고통스러운 나날 속 운명처럼 다가온 신비스러운 여인 수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영화를 완성해야만 하는 강박과 딸을 향한 그리움으로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헤매던 연우는 멈출 수 없는 광기 속으로 빠져들고, 결국 진실을 향한 사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예고편 속, 주인공 연우로 분한 배우 오지호와 묘령의 여인 수를 연기한 배우 차지헌의 몽환적인 분위기는 보는 이를 매료시키며 새로운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를 예고한다. "어느 날, 딸을 잃은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라는 카피는 연우의 삶에 어떤 사건들이 휘몰아칠지 호기심을 자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진짜를 모르겠어?"라는 딸 '예림'의 대사는 궁금증을 자아내며 영화가 선사할 서스펜스를 그대로 전한다.

또한 '악몽'은
제38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초청작으로 작품성을 입증받아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예고편만으로도 미스터리를 선사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있는 영화 '악몽'은 카탈루냐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판타스포르토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히는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작품.

장르를 불문하고 맡은 캐릭터마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매 작품마다 대표작을 경신한 오지호는 '악몽'에서 딸을 잃은 슬픔을 간직한 채 영화를 완성시켜야만 하는 영화 감독 연우로 분해 다정한 딸바보의 모습부터 멈출 수 없는 광기 속으로 빠져드는 감독의 모습까지 섬세한 감정선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능청스러운 연기로 유쾌한 모습을 선보여왔던 그가 연기할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에 큰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영화 '들개들'에서 신인 배우로서 시도하기 힘든 사건의 피해자 역할을 맡아 데뷔 당시 크게 주목받았던 신예 차지헌이 미스터리한 인물 수를 맡아 이번 영화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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