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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오지호 주연의 영화 '악몽'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악몽을 꾼 듯 잠에서 깨어나는 연우의 모습으로 시작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화 감독 연우는 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뒤, 고통스러운 나날 속 운명처럼 다가온 신비스러운 여인 수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영화를 완성해야만 하는 강박과 딸을 향한 그리움으로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헤매던 연우는 멈출 수 없는 광기 속으로 빠져들고, 결국 진실을 향한 사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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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악몽'은
이처럼 예고편만으로도 미스터리를 선사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있는 영화 '악몽'은 카탈루냐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판타스포르토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히는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작품.
장르를 불문하고 맡은 캐릭터마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매 작품마다 대표작을 경신한 오지호는 '악몽'에서 딸을 잃은 슬픔을 간직한 채 영화를 완성시켜야만 하는 영화 감독 연우로 분해 다정한 딸바보의 모습부터 멈출 수 없는 광기 속으로 빠져드는 감독의 모습까지 섬세한 감정선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능청스러운 연기로 유쾌한 모습을 선보여왔던 그가 연기할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에 큰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영화 '들개들'에서 신인 배우로서 시도하기 힘든 사건의 피해자 역할을 맡아 데뷔 당시 크게 주목받았던 신예 차지헌이 미스터리한 인물 수를 맡아 이번 영화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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