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오늘(24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로써 FT아일랜드 멤버 전원이 군복무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최민환은 "쌍둥이 낳는 것만 보고 (율희가) 산후조리원에 있는 동안 빨리 훈련소를 다녀오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제일 걱정인 게 쌍둥이인데 누가 누구인지 못 알아볼까 봐 마음이 안 좋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
연예계 최연소 다둥이 부모가 된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9월 공개 열애를 시작, 2개월 뒤인 11월 결혼 소식과 함께 혼전 임신임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율희는 라붐을 탈퇴했고, 2018년 1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로 거듭났다. 그해 5월 첫째 아들 재율 군을 얻은 두 사람은 10월 19일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최연소 아이돌 부부로 관심을 모은 두 사람은 그해 12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지만, 책임감 있게 가정을 꾸리고 단란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최민환은 2007년 FT아일랜드로 데뷔, '사랑앓이' '바래'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narusi@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