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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POP의 자랑' 방탄소년단이 팬들을 위해 또 한번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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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RM은 "이번 앨범도 많이 울면서 만들었다. 여전히 약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 인정하는 것에 대해 싸워가고 있다.내가 이 사람들과 여기에서 이런 음악을 하고 이런 춤을 출 수 있다는 게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 큰 행운이 온 것에 대해 감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이 앨범을 작업했다. 앞으로의 7년은 7명이 같이 보며 같이 건강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같이 활동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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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도 극찬을 쏟아냈다. LA타임스는 "방탄소년단의 컴백은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는 세계적인 이벤트다. '7'은 방탄소년단이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압축한 앨범으로 K-POP의 미래를 제시한다. 방탄소년단 커리어 중 장르적으로 가장 색다른 음악을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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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그래미 어워즈'에 2년 연속 참석하게 돼서 너무나 영광이었다. 처음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갔을 때가 생각났고, 한 단계씩 밟아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압박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이제는 목표보다는 목적이 중요한 것 같다. 성과보다 성취가 중요한 시기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즐길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며 나아가다 보면 더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웃었다.
영화 '기생충'으로 오스카 4관왕에 빛나는 봉준호 감독이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은 내 3000배가 넘는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과찬이다. 부끄럽다. 우리가 그 정도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RM은 "시대성을 가장 잘 나타낸 아티스트가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 우리의 고민을 퍼포먼스와 음악 등 여러가지로 풀어냈고,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주고 신선하게 받아들여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 각종 영화제를 휩쓴 봉준호 감독이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은 내 3000배가 넘는다"고 한 것에 대해 슈가는 "과찬이다. 부끄럽다. 우리가 그 정도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4월 월드투어 '맵 오브 더 솔'의 포문을 연다. 이번 투어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또 얼마나 많은 감동과 성장을 보여줄지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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