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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박서준, '코로나19' 확산에 ★의 응원+기부 "힘내세요"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2-24 11:3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응원과 기부행렬이 이러지고 있다.

송가인은 오는 26일 발매하는 '화류춘몽' 음원 수익금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극복을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 힘내세요"라며 응원에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장성규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심각단계로 격상 이제는 코로나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마음이 편해지질 않는다"라며 "나의 작은 움직임이 대구 시민분들을 비롯한 불안에 떨고 계실 수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라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배우 김고은도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1억 원(마스크 4만 장가량)을 전달했다"고 21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측이 밝혔다. 김고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저소득 가정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부를 결정했다. 김고은은 "코로나19 국내 확산 방지와 추가 감염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경제적인 이유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태원 클라쓰'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서준은 "코로나19 치료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대구사회복지공도모금회에 1억원의 성금을 보냈다. 박서준은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음압병동과 이동식 음압기가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를 보고 치료에 필요한 기기 등을 구입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배우 이영애 역시 대구시민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영애는 대구사회복지공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대구 경제가 위축돼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더 힘든 처지가 된 것 같아 성금을 기탁했다"며 "대구시민들이 처한 역경을 잘 이겨내실 수 있길 온 가족이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컬투 김태균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 약 10,000장을 지원했으며,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짠소원'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배우 함소원은 코로나19 추가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의왕시청을 통해 마스크 1만 개를 기부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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