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조병규(23)가 공개열애 중인 김보라에 대해 언급했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로, 선수의 이야기가 아닌, 프로야구 프런트라는 새로운 소재를 내세워 신선함을 안겼다. 특히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동시간대 금토드라마 1위를 수성했고, 2049 시청률 1위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첫 방송 시청률 5.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에서 최종회 시청률 19.1%에 이르기까지 4배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
또 조병규는 "같은 업계다 보니까 부담스러운 게 있더라. 단어 하나하나 붙이기가 무서운 게 있다"며 김보라와의 열애에 대해 조심스러운 자세를 보였다.
조병규는 "요즘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자제하고 있다. 누구나 살아가며 실수하지 않나. 제가 한 실수로 제가 배우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있으면 개탄스러울 거 같아서 자중하고 있다"며 "제가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너무 먼데, 작품하고 일하면서 배우로서도 참 성장을 많이 하는데 인간적으로도 성숙해나가는 거 같다. 제 연기, 현장에서의 태도밖에 못 봤다면, 이제는 스태프들과 한 장면을 만들어가는 법을 배웠다. 작품을 하는 과정, 안 할 때에도 연기하는 사람이다 보니 계속 그런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살다 보니 성숙해지고 배워나가고 그런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조병규는 '스토브리그'를 마친 후 차기작을 검토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